숭실대, 어린이날 ‘제13회 창의력 체험축제’ 개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숭실대학교는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한경직기념관 앞마당에서 제13회 ‘창의력 체험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학 창의성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매년 어린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착각세상, 변신팔각형만들기, 마술사따라하기, 고무줄도형 등의 수학교실 체험과 녹말과 함께 춤을, 와인잔 깨트리기, 진공에서의 낙하 등 어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교실 체험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대한줄넘기협회의 줄넘기공연과 숭실대 학생들이 선보이는 로봇 시연, 자작자동차 시운전, 태극권 시범, 댄스 공연,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가 이어진다. 교내에 위치한 한국기독교박물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행사에는 (주)대교, 세종영재교육원, (주)제너럴로봇, (주)에듀스위스, 한국창작종이문화원 등이 부스를 마련해 함께 참여한다.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참여기관에서 기념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