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5만 달러(미화)로, 1회에 한해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최대 5년 간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21일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선발인원이 발표될 예정이다.
전공 제한 등과 같은 자격 제한이 없고, 박사과정을 끝마친 후 태광그룹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등의 단서조항도 일체 없다. 학업에 대한 열의가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20년간 진행돼 온 일주학술문화재단의 박사과정 지원 장학사업을 통해 서울대 조국 교수(법학) 등 151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자세한 내용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의 인터넷 홈페이지 (www.ilju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02)2002-7446.
◆일주학술문화재단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990년 7월 19일 장학금 및 연구비 지급, 교육기관 지원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1921~1996)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 설립한 자산규모 691억원의 장학재단이다.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학술지원사업은 물론 문화예술 사업의 발전을 위한 일주&선화갤러리 운영 등 지난 22년 동안 331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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