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오래된 PC 1000대 기부키로

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따뜻한 나눔 PC' 업무협약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부터)과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병학 경기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경기도 및 경기광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따뜻한 나눔 PC’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사용 연한이 지난 컴퓨터 1000대를 상반기 중 경기도 내 사회적 기업인 (주)컴윈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증된 컴퓨터를 분해한 뒤 부품 재활용이나 광물질 추출 등을 통해 수익을 얻고 이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은행 직원들이 경기도 내 3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교육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는 재능기부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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