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장애인 채용박람회 3일 개막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창원에서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경남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가 주최하고 경남도 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구직 장애인 300여명, 구인 업체 5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면접을 통한 즉석 채용도 이뤄진다.

장애인고용공단측은 장애인을 채용하려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장려제도를 소개하는 등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밖에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와 바리스타 체험, 장애인 생산품 전시 판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장애인복지카드를 갖고 당일 오후 2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