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그랜드마트 2곳 인수 검토 중"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가 그랜드마트 2개 점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롯데마트는 그랜드마트 수원 영통점과 인천 계양점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롯데 관계자는 “이전부터 그랜드마트 점포 2개를 인수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왔다”며 “아마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수 시기와 금액에 대해선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내용을 이야기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3월 그랜드백화점 일부 점포 인수 추진을 검토했지만,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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