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어린이날 맞아 교통카드 특별제작

  • 광주FC, 어린이날 맞아 교통카드 특별제작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광주FC는 스폰서 협약 업체인 '한페이시스'와 공동으로 구단 로고와 선수 이미지가 들어간 한페이 교통카드를 특별 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FC는 우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400매를 제작한 뒤 SNS 이벤트 등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며, 또 MD상품 등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광주FC를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카드는 모두 4가지 종류로 K리그 최장신인 복이(201㎝)와 유종현(196㎝)이 주앙파울로를 들어 올리는 모습과 김은선, 이승기, 박호진이 뛰어다니는 모습 등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교통카드에 들어간  캐릭터 이미지는 웹툰작가인 김꽁치가 제공했다.
광주FC 박병모 단장은 "K리그와 광주FC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선수단 이미지를 교통카드에 넣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마케팅으로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 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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