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운영위는 이날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를 놓고 투표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 대회장으로는 재미 기업인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을 선출했다.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투표 후 “광주시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 “150만 광주시민의 꿈이 이뤄졌다”며 “모든 준비와 정성을 다해 2013년 세계한상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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