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상대회 광주서 개최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재외동포재단은 2일 2013년 제12차 세계한상대회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키로 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운영위는 이날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를 놓고 투표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 대회장으로는 재미 기업인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을 선출했다.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투표 후 “광주시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 “150만 광주시민의 꿈이 이뤄졌다”며 “모든 준비와 정성을 다해 2013년 세계한상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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