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기업개선 중이던 중견건설업체 풍림산업(시공순위 24위)이 지난 2일 최종 부도처리 됐지만 분양계약자 피해는 없을 전망이다.

대한주택보증은 풍림산업이 분양보증한 사업장은 3곳으로 이 중 인천 부평5구역 래미안·아이원 재개발 사업장은 조합총회를 거쳐 공동시공자인 삼성물산이 시공권을 인수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3일 밝혔다.

금천구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은 준공상태지만 계약자가 없고, 인천 송림2구역 재개발 사업장은 이미 분양계약자가 입주한 상태로 대지소유권 이전등기만 지연되고 있다.

한편 풍림산업(주)이 시공중인 분양보증 사업장은 총 6개소, 4795가구로 향후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은 가능하나, 어느 정도 사업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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