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어린이날에 과자 파티 연다"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농심(대표 박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신대방동 본사 앞 옥외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농심 사랑나눔맛차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과자와 음료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제공한다.

식품업체가 본사를 개방해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농심은 매년 방문객수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스낵과 음료 총 1만 2000여개·3000명 상당의 간식을 준비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깡과 별따먹자·카프리썬 등으로 간식 패키지를 꾸렸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 만들기·너구리 인형과 함께 폴라로이드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후에는 농심 본사 도연관 1층 강당에서 어린이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가 상영된다. 어린이날 인파가 몰리는 극장을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어 행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농심은 어린이날을 맞아 본사 주차장을 무료로 지역민들에게 개방한다. 농심 본사를 비롯해 인근 보라매공원, 여의도공원 및 한강시민공원 등지를 찾는 가족 나들이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매년 어린이날 주차장 전부를 무료 개방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매년 과자파티가 열린다는 소문은 이미 주부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라며 "농심이 준비한 작은 정성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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