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상하이결제소가 발표한 철도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철도부 당기순이익은 69억7900만 위안의 적자를 냈으며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4억1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총 부채는 작년 말 대비 0.7% 증가한 2억4300만 위안을 기록했고 부채율은 60.62%에 달했다.
철도부 부채율이 높은 만큼 이자부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분기 철도부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 당기순이익 3배에 가까운 284억3000만 위안을 상환했다.
업계는 1분기 철도부의 부채비율이 작년 말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올해 순이익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다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