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 걱정없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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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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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지원센터 개소 1주년 사업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치매지원센터는 지난 1일 개소 1주년을 맞아 양평문화원에서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한해 센터 사업 전반에 대한 활동을 담은 영상시청 및 성과보고, 우수자원봉사자 및 기관에 대한 감사장 수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장에는 도자기와 종이접기 작품을 비롯해 치매주간보호 이용 노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2월 양평노인요양원과 함께 문을 연 치매지원센터는 현재 458명의 치매노인을 관리하고 있다.

또 4200여건의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90여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와 함께 치매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경증 치매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 치매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고있다.

이밖에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치매환자 가족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김선교 군수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가정의 웃음소리가 커진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사업과 관리에 힘써 치매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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