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희 하이마트 영업대표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하이마트는 3일 이사회를 통해 한병희 전무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병희 지배인은 하이마트가 매각될 때까지 영업부문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청주 출생인 한병희 지배인은 청주고, 서강대 경영학과를 거쳐 지난 1985년 대우전자에 입사하며 가전업과 인연을 맺었다.
한 지배인은 하이마트 창업기였던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초대 경영기획팀장을 맡아 하이마트가 한국형 가전 카테고리 킬러로 성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서울·충청지역 영업 담당 판매사업부장, 마케팅 임원, 판매4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마케팅본장을을 맡고 있던 2009년에는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 ‘하이마트 전국동시 세일’ 이벤트를 통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부터는 해외진출을 담당하는 해외프로젝트팀을 이끌어왔다.
한병희 지배인은 “클린 경영을 통해 다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사를 빨리 정상화시켜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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