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대학생 500명에 등록금 18억 쏜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대부업 브랜드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산하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2012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장학회는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500명에게 총 18억원에 이르는 2012년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장학회는 오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추천 접수를 받은 뒤 7월 초 1차 선발자 1000명을 정한다.

각 신청자의 실제 경제적 형편을 확인하는 2차 선발과정을 거쳐 8월 초 최종 선발자 명단을 발표한다.

등록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학회 홈페이지(happyrush.org)나 행복나눔등록금 문의센터(02-498-797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올해 2학기 등록금을 시작으로 매년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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