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지구정복’ 프로젝트?…“어마어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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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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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애플에게 10년은 지구정복까지 가능한 발전을 이루게 했다.

10년 전 애플의 연 매출은 53억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애플이 1년 동안 거둔 매출은 1280억달러에 달한다.

물론 이 금액은 회계 연도가 아닌 연도별 매출 금액이지만 10년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매셔블(Mashable)이 인포그래픽으로 나타낸 애플의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지난해 애플이 올린 1280억달러의 매출은 이라크, 뉴질랜드 등 약 160개국의 국내생산품 매출보다 높다.

매셔블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의 경우 올 한해 5640만 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거리와 수치로 나타내면 미국 서부해안에서 동부해안까지 쭉 이어도 남는 양이다.

현재까지 판매된 애플의 iOS기기는 2008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팔린 모든 업체의 자동차 수인 2억1300만대에 필적한다.

지난해 7200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아이폰의 무게는 프랑스 파리의 명물 에펠탑과 비슷한 378톤에 달한다.

매셔블은 애플의 시가총액도 현재 5080억달러에 달한다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 IBM, 구글 등을 넘어 가장 가치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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