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상반기 부진 털고 하반기 개선 전망"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LG패션이 소비심리지수 개선에 따라 하반기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5만3000원이다.

장정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자심리지수는 작년 5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해고 의류비지출전망 소비자동양지수도 4개월만에 100이상 회복했다”며 “LG패션의 하반기 매출과 정상가판매율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작년 가을·겨울(F/W) 시즌 재고 처리는 상반기 중 마무리 될 것”이라며 “올해는 타이트한 재고관리로 하반기 대규모 재고평가손실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또 “작년 하반기 집중된 신규브랜드런칭 관련 광고비용과 재고평가손실 등 일회성비용이 집중된 영향으로 낮은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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