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윌 스미스와 원더걸스가 만난다.
7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윌 스미스는 원더걸스와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만남은 할리우드 스타 월 스미스와 미국진출에 주력해온 JYP엔터테인먼트의 원더걸스가 만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진영은 미국 시장에 주목하고 그동안 꾸준히 문을 두드려 왔다. 이제 그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원더걸스 선예와 혜림은 레드카펫을 통해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월 스미스, 조쉬 브롤린, 베리 소넨필드 감독과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 등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원더걸스와 월 스미스는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3월31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2012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아시안 엑트 부문을 후보에 올라 사회를 맡았던 월 스미스와 인연을 맺었다.
한편, 영화 '맨 인 블랙 3'는 5월7일 주연배우와 감독이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시작으로 24일 전 세계 동시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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