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은 코미디언 전성시대..CJ오쇼핑 정준하의 '블랙빈 스테이크' 단독 론칭

  •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정형돈과의 장외대결도 관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코미디언들을 향한 홈쇼핑사들의 구애가 뜨겁다.

CJ오쇼핑은 오는 7일 오후 5시 40분 코미디언 정준하의 '블랙빈 스테이크'를 단독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정준하의 블랙빈 스테이크는 홈쇼핑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건 식품 브랜드를 출시한 박명수/정형돈 등 무한도전 멤버 간 자존심 싸움이란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빈 스테이크는 비프스테이크와 국내산 쥐눈이콩이 들어간 블랙빈 소스가 특징이다. 100% 호주 청정우에 양파, 마늘 등 야채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고기 사이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블랙빈 소스는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블랙빈 스테이크 15팩과 론칭 특집 추가구성 토마토 스테이크 5팩 등 총 20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만 9300원이다.

한편 CJ오쇼핑과 정준하 측은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6개월 이상의 맛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오쇼핑 식품담당 관계자는 "블랙빈 스테이크는 소스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블랙푸드인 쥐눈이콩을 사용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스파게티·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간편하게 단품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도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