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 재능기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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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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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SK텔레콤 미래형 정보기술 체험관 티움(T.um)에서 다문화 연예인 스타 3명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이자 첨밀밀의 가수 헤라, 1박2일과 영화 방가 방가 출연을 통해 대표적인 다문화 스타배우가 된 칸(한국명 방대한), 미수다의 라리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SK텔레콤과 한국다문화예술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티움(T.um) 체험 외에도 다문화 헤라의 특별공연과 칸의 출연영화 감상, 특별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함께 어울려 사는 행복한 다문화 국가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며 “SK텔레콤의 첨단 정보통신기술 체험과 다문화 연예인 스타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파주시 김준회(7살, 남) 어린이는 “휴대폰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스마트 카와 미래형 집 등 여러 가지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던 데다 칸 아저씨 등 TV에서만 보던 다문화 연예인 스타들을 직접 만나 사인도 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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