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죽은 밍크고래 발견…"자연사 한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04 17: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태안서 죽은 밍크고래 발견…"자연사 한 듯"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안에서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됐다.

4일 오전 9시께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 해안에서 길이 3.6m, 둘레 1.8m의 밍크고래가 숨진 채 발견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곰섬해수욕장 주변 해안에 고래가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보니 밍크고래가 심하게 부패한 상태로 죽어 있었다는 것.

해경의 한 관계자는 "고의로 포획을 시도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 점 등으로 미뤄 이 고래가 자연사한 뒤 표류하다가 해안으로 떼밀려 온 것으로 보인다"며 "부패가 심해 폐기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