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하트체임버 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금 전달

민병덕 국민은행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4일 여의도 본점에서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네번째)에게 하트체임버 장애인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하트체임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올해 연주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7600만원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단원들의 연습비, 장애 활동보조 인력비, 연습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다.

국민은행은 ‘KB코리아스타 증권투자신탁(주식)’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지난 2007년 3월 창단된 하트체임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뉴욕 카네기홀 공연, 청와대 초청 공연, 문화예술소외지역 순회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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