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최고 연 18.6% 고수익이 가능한 '2012-3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KOSPI)200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결정돼 정기예금 이상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은 투자성향에 따라 적극투자형A(1년제)·적극투자형B(1년제)·안정투자형(1년제)으로 나뉜다.
적극투자형A는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18.6% 달하는 금리가 지급되며,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신규지수 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최고 연 4.0% 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적극투자형B는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6.6% 달하는 금리가 지급되며,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신규지수 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최고 연 2.0% 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적극투자형B는 또 가입금액 내에서 연 6.0% 특판정기예금에 가입할 수도 있다.
이외에 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같거나 하락하면 최고 연 6.17% 금리가 적용된다.
이 예금은 오는 21일까지만 한시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이다. 가입대상에 제한 없이 세금우대나 비과세 생계형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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