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영 웅천지웰3차’ 모델하우스, 주말 방문객 1만5000명 성황

엑스포 최대 수혜… 사전예약자 4000명 넘어

지난 5일 오픈한 여수 '신영 웅천지웰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방문객 1만50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 호재를 끌어안은 신영의 ‘웅천지웰3차’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신영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남 여수에서 문을 연 웅천지웰 3차 모델하우스에 이틀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신영 관계자는 “입장 대기 관람객이 100m 이상 줄을 서는 등 대기시간만 30분 이상 소요됐다”며 “여수시 전체 인구가 29만명이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임을 감안할 때 이는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와 현장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한려수도를 볼 수 있는 해상 조망권을 갖춘 리조트형 단지라는 점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웅천지웰3차는 총 672가구(전용면적 84, 101㎡)로 구성됐다. 이미 분양완료된 1차(1084가구)와 2차(614가구)를 합치면 총 24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이루게 된다. 특히 이 아파트 사전예약자는 4000여명이 넘어 청약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신영은 기대했다.

청약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