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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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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탭과 갤럭시노트 특화 애플리케이션 확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앱 공모전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2(Samsung Smart App Challenge 201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모바일 개발자를 대상으로 ‘삼성앱스 슈퍼앱’ 과 ‘베스트 S펜 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총 80개 수상작을 선정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08만 달러의 상금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앱스 슈퍼앱 부문은 앱 판매실적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대회 기간 내 갤럭시탭과 갤럭시노트의 게임·비게임 부문에서 각 30개씩 최대 다운로드를 기록한 총 60개 애플리케이션이 최종 수상작으로 채택된다.

베스트 S펜 앱 부문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별한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S펜 SDK’를 이용해 갤럭시노트의 S펜 기능을 가장 독창적으로 구현한 앱이 선정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 오픈과 함께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조기 응모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삼성앱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apps)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강현 삼성전자 전무는 “이번 공모전은 상금 규모와 다양한 수상 혜택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활성화와 개발자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앱이 나와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갤럭시탭과 갤럭시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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