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5월 수상자에 왕윤호·이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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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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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백 선일공업 연구소장
왕윤호 한라공조 상무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왕윤호 한라공조 상무와 이한백 선일공업 연구소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왕 상무는 23년간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 개발에 전념, 국내 최초로 신냉매(HFO-1234yf)를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에어컨 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소장은 20여 년간 시멘트와 콘크리트를 연구한 엔지니어로 폐유리와 바텀애시(석탄 재의 일종)를 재활용해 에너지 저감형 저흡수 인공경량골재를 만드는 기반기술을 확보했다.

이 소장의 기술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인공경량골재를 대체할 수 있어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 혁신으로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정부와 협회는 2002년 7월 이후 매달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 1명씩 뽑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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