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9일부터 저수지·배수장에 대한 비상대처훈련 실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저수지와 배수장에 대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처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붕괴, 배수장 가동중단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총저수량 100만㎥이상 저수지와 배수용량 560㎾(750HP)이상 배수장 등 규모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올해 재해대비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83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아울러 2만6000여개 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취약시설에 대해 우기(雨期) 이전 완료를 목표로 보수·보강을 시행하는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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