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교생선생님이 된다.
7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주)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오는 8일부터 4주간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09학번인 김연아는 올해 4학년이 됐다. 이에 그는 졸업하기 전 4주 동안 교직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김연아가 교생선생님으로 실습하게 된 학교는 진선여고로 정해졌다.
이에 관해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8일 오전 한 시간가량 언론에 공개하고, 이후 일정은 철저히 비공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는 4일 열린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아이스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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