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약속 지켰다…팬 결혼식에서 축가불러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알렉스가 팬과의 약속을 위해 축가를 불렀다.

지난해 알렉스는 단독 콘서트에서 프로포즈 이벤트에 당첨된 커플에게 "만일 이분들이 결혼에 골인하신다면 제가 직접 축가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정말 당시 커플이 이벤트 당첨이후 결국 5월6일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알렉스는 약속을 위해 예식장을 찾아갔다. 알렉스는 "제 공연장에서 만난 분들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게 돼서 너무 뜻깊다. 두분 예쁜 사랑하세요"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알렉스는 4년전 알군패밀리 창단식에서 "팬클럽 회원 중 결혼을 제일 먼저 하시는 분에게 축가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때 팬클럽 회원 중 제일 먼저 결혼하게 된 팬이 축하를 신청한 것. 알렉스는 좋은 소식을 듣고 흔쾌히 응했다.

알렉스는 "저를 아껴주시는 팬들에게 조그마한 보답이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렉스는 5일 호란과 듀엣곡 '어쩌면 어쩌면'을 발표했으며, 5월19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프로 카레이싱 경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발'에 선수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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