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Feel Korea-제4회 한국민속문화제’ 12만명 다녀가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한류 열풍으로 중국인들에게 한국문화가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산동(山東)성 대표 놀이공원인 펑라이(蓬莱) 해피랜드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Feel Korea - 제4회 한국민속문화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 수는 1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펑라이 해피랜드 고충형 사장은 “노동절 연휴를 맞아 하루에 수 만명의 인파가 공원에 몰려왔다”며 “순식간에 밀려온 관광객들 때문에 공원 앞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이한 “Feel korea – 한국민속문화제” 행사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펑라이시 관광국, 펑라이시 문화국,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한국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한국전통공연을 중국인들에게 선보여 문화교류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마지막으로 한중노래자랑 대회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는 현지 중국인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문화현장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였고, 한중 양국 국민들이 한국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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