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저축은행 영업점 '잠잠'…인출규모 평상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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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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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솔로몬 등 4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이틀 째, 계열저축은행 영업점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에 비해 인출규모도 줄었다.

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계열저축은행 5개사의 예금인출 규모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82억원이다.

이는 어제 동시간대 인출규모의 40% 수준이다.

지난 7일 부산솔로몬은 67억, 호남솔로몬 86억, 진흥 136억, 경기 79억, 영남 31억원이 각각 인출돼 총 390억원이 빠져나갔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예금인출은 주로 만기예금 예-적금이 인출되고 있으며, 창구 상황은 어제보다 매우 한산하고 대부분 평상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이날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횡령과 배임 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미래저축은행 경영본부장 문모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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