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271개 기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의 실수가 평가에 부정적을 영향을 미칩니까'라는 조사 결과, 88.6%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면접 감점 실수 1위는 응답 기업 27.1%가 '면접시간 지각'을 꼽았고 이어 '질문요지 파악못하고 동문서답'(19.6%), '불안한 시선처리와 표정'(7.9%), '지나친 자기자랑'(5.4%), '단정치 못한 옷차림'(4.6%) 등이었다.
그런 실수가 합격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50%'가 25%로 가장 많았고, 30%(17.5%), 20%(12.9%), 70%(10.8%)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85%가 실수때문에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면접 실수시 가장 좋은 대처로는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대답한다'가 65.7%로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후 더 자신있게 답변해 합격의지를 보인다'(29.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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