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 대구서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구에서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8일 대구시는 오후 3시를 기해 동구와 수성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존 오염도는 동구 율하동 시간당 0.123ppm, 수성구 지산동 0.120ppm을 기록해 주의보 기준치(0.120ppm)를 초과했다.

올해 오존 주의보는 지난해 첫 발령된 광주의 5월 15일에 비해 1주일 빠른 것이다.

대구시는 "오존주의보 해제통보가 있을 때까지 시민들은 바깥 운동경기를 삼가고 노약자와 환자, 유아 등은 바깥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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