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 보험업계 최초 신용불량 대학생 인턴프로그램 실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우리아비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가 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 인턴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우리금융그룹과 한국장학재단이 체결한 학자금 대출 미상환자 취업 연계 신용회복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ooriaviva.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연체에 따라 신용유의자로 등록됐거나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2년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신용유의자 등록에 따른 취업 실패와 대출금 상환능력 부재 등 악순환 구조를 철폐하기 위해 인턴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신용유의자가 된 대학생들이 신용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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