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제일모직의 남성복 가두 브랜드 '로가디스 스트리트(ROGATIS STREET)'가 오는 6월 10일까지 헌옷 보상 판매 및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가디스 스트리트 전 매장에서 브랜드에 상관 없이 입던 남성복을 가지고 오면, 가지고 온 의류와 동일 아이템 구입 시 특별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정장의 경우 정장 구매 시 5만원, 점퍼나 재킷은 각 2만원, 기타 단품은 1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에게서 수거한 의류는 선별 작업과 수선, 세탁을 거쳐 기아대책 재단인 '행복한 나눔'에 전량 기부된다.
로가디스 스트리트 관계자는 "로가디스 스트리트는 지난해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론칭 세 시즌 만에 흑자 달성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여 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감사의 달인 5월에 고객들이 필요한 남성복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착한 소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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