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 타이니팜 순항..차별화된 성장 지속"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컴투스가 모바일 관련주 가운데 의미있는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회사라며 모바일 게임사들과 경쟁에서 차별화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설네트워크게임(SNG) 타이니팜은 서비스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 60만명 이상의 DAU(Daily Active Users)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3월이면 30만명 대비 2달만에 200% 수준으로 성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이 경우 월매출은 현재 25억원 수준에서 50억원 수준으로 증가함을 의미한다”며 “특히 컴투스는 내수 시장에 국한된 룰더스카이와는 달리 글로벌 서비스 중이라는 점이 더 큰 잠재력”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올해 안에 SNG 20개 런칭이 예정돼 있다”며 “타이니팜은 자체 개발 게임으로 개발비 고정 효과를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약 150억원으로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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