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량리 밥퍼 부지 등 '우리동네숲' 4곳 조성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동대문구 청량리 무료급식소 '밥퍼' 부지, 양천구 신월동 서울SOS어린이마을, 중구 예장동 아동복지시설 남산원 등 '우리동네숲' 4곳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동네숲’ 조성 사업은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기금을 조성하고 시민이 함께 도심 속에 숲을 가꾸는 그린트러스트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씨티은행·메르츠화재·유한킴벌리가 후원한다.

사업구상단계에서부터 설계, 조성, 관리까지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에서 맡아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현재 사업구상 및 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착공해 다음달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조성할 우리동네숲 1곳은 대상지를 모집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광빈 공원녹지국장은 “사회적 약자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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