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10 06: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9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4% 빠진 5530.0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2% 밀린 3118.65로 장을 닫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 뛴 6475.31로 폐장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2.77% 하락해 2003년 7월 이후 최저치인 6812.7을 기록했다.

그리스의 정국 불안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탈퇴 가능성이 불거졌다. 스페인의 불안한 재정 상황도 유럽 증시 전체에 악재로 작용했다.

스페인 정부가 부분적인 국유화를 추진한다는 뉴스에다 신용평가사인 JP 모건이 신용등급을 낮춘 방키아 은행은 5.4% 떨어져 2011년 상장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방코 산탄데르는 4.6%, 방코 빌바오 비스카야도 4.7% 급락했다.

유럽 18개 증시 가운데 17곳이 하락했으나 낙폭은 전날보다 적었다. 그리스 증시는 0.87% 하락해 전날의 급락세가 진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