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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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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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위메이드가 모바일 게임에 대해한 기대감이 커졌다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위메이드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70%(3000원)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키움,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한화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인수합병(M&A)와 자체 충원을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력을 보강하였고, 5월 말에 출시될 카카오톡과의 제휴서비스를 통해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3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0% 증가했다”며 “미르3는 사용자 증가를 배경으로 전분기보다 10.5% 성장했지만 미르2는 춘절 효과가 부정적이기 때문에 전분기 대비 2.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지난 4월 26일 바이킹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진출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향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동일 장르의 게임들이 양산되면서 모바일 플랫폼이 빠르게 성숙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플랫폼이 성숙화된다는 것은 사용자들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양질의 게임을 사용하려는 성향이 강해진다는 뜻”이라며 “동사는 PC 기반의 풍부한 기술력과 자본력을 배경으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카테고리 킬러 타이틀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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