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증권가의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되면서 주식시장도 무덤덤하다.

10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째 금리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이달도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실물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기대인플레이션률이 하락하고 있어 금리 조정이 이유가 없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주식시장은 기존의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3포인트(0.31%) 내린 1944.21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세로 출발한 뒤 1940선을 중심으로 등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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