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오전 9시께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앞 2마일 해상에 떠 있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이 조업 중인 어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양한 시신은 160㎝ 정도 키에 상의는 빨간색 점퍼, 하의는 어민들이 주로 입는 녹색 작업복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신원확인과 함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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