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中 동북3성 소비재통상 촉진단 1만3772弗 성과 거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국 심양과 하얼빈에서 연 '2012 중국 동북3성 소비재 통상촉진단'에서 1만3772달러 성과를 거뒀다.

10일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홍기화)에 따르면 심양과 하얼빈은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성장 유망도시로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소비재를 보급하는데 주요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산소발생기 제조기업인 성남시 소재 주식회사 옥시젠클럽(대표 노복섭)은 중국 사천성 청두의 의약품 유통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중국 현지 법인 설립에 합의하고 MOU를 체결해 앞으로 연간 2000대의 산소발생기를 발주할 예정이며 이번달 산소발생기 100대 선수출할 예정이다. 

옥시젠클럽은 지난해 요녕성 심양에서 개최된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심양에 참가해 해당 바이어와 만나 그동안 중국 시장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중국 진출에 대한 확신을 얻고 법인 설립을 준비해오던 중 생긴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5월 남미기계류 통상촉진단, 6월에도 서남아 IT정보통신 통상촉진단, 성남시 남미시장개척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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