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제40회 성년의 날을 맞아 경기도 양평군 양근향교에서는 오는 12일 ‘제4회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 현장인 용문산관광지 내 친환경농업박물관 앞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한다. 관례(남자)는 유생 복장인 도포에 유건을 씌워 주며, 계례(여자)는 어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에서 녹의홍상(푸른 저고리에 붉은 치마)을 입고 머리에 쪽을 지워 어엿함을 선보인다. 성인의 예로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얹는 기품까지도 선보인다.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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