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납북피해단체, 일본 경찰에 北 고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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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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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일본인 납북문제 관련 단체가 북한 공작기관의 고위 관계자를 일본 경찰에 고발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납치 피해자가족 지원단체인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일본인 납치를 지시한 혐의로 강해룡 북한 대외정보조사부 전 부부장 등 2명을 경시청 공안부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강 전 부부장이 1980년 6월 미야자키(宮崎) 해안에서 발생한 하라 다다아키(당시 43세)씨 납치 사건에 관련됐다고 보고 있다. 강 전 부부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측근이고, 나이는 80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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