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0일 중고차를 사는 사람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구입자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하는 보증보험상품의 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고차 구입 관련 대출상품은 할부금융사 등의 고금리 상품밖에 없어 중고차 구입자의 금융비용 부담이 컸다.
금감원은 보증보험상품 판매에 따라 내달부터 중고차 구입자가 은행에서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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