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 조직위‘숙박대책협의회’개최

  • 부천 등 인접도시, 대회 숙박시설 확보에 적극 동참키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김영수)는 10일 인천시를 비롯 산하 군·구 및 부천시 등 인접 12개 도시 행정기관과 도시공사, 시·도 관광협회 등 관련단체들과 숙박대책협의회를 구성,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3년 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2014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천을 찾는 대회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이용할 숙박시설 확보를 위한 민·관 차원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특히, 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시 뿐 만 아니라 인접도시의 경기장도 함께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임원진들의 숙소가 인천 이외 지역까지 확산될 수 밖에 없으며 대회를 관람하고자 방문하는 관람객들도 경기장 주변의 숙소 이용을 선호 할 것으로 조직위는 판단하고 있다.

조직위는 2013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약 7만여명, 2014 아시안게임에는 180만 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대회를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따라 인천시와 인접도시간 사전 네트워크 형성, 향후 안정적이고 원활한 숙소공급의 협조체계 마련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인접도시 숙박관련 관계자들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수도권에서 함께 펼쳐지는 국제대회인 만큼 대회기간 중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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