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주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7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1% 늘었고 영업이익은 47.4%증가한 69억원, 순이익은 29.1% 늘어난 51억원으로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국내는 주요 고객사인 브랜드샵의 성장, 주요 글로벌 고객사인 로레알 매출급증으로 실적이좋았고 중국은 설비증설에 따른 물량 증가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전사 이익기여도 중 중국 실적기여도는 20~30% 수준으로 동종업계 대비 절대적으로 높은 수치"라며 "중국성장 모멘텀의 가장 큰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브랜드샵 중심의 화장품 시장 성장, 신규업체 수주, 글로벌 고객사 수출물량 확대가 지속돼 국내부문의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법인은 설비증설을 통해, 일진제약은 고객사 및 신규제품 확대를 통해 고성장을 기록하며 이익기여도 역시 더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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