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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에버랜드 화재가 직원이 버린 담배꽁초에 의한 것이라는 가능성이 나왔다.
11일 서울 용인동부경찰서는 에버랜드 '지구마을' 옆 건물 '타운즈마켓' 지붕에서 수백개에 달하는 담배꽁초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곳은 좁은 대피로로 연결된 곳이며 일반 관람객들은 출입을 할 수 없는 곳이다.
이에 경찰은 에버랜드 직원 중 누군가가 제대로 끄지 않은 담배꽁초를 지붕에 던져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에버랜드 지구마을에서 화재가 나 관람객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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