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불가리아 지적청과 업무협약 체결… 동유럽 진출 기반 마련

  • 지하시설물 3차원 측량 등 지원

지적공사 김영호 사장(왼쪽)과 불가리아 지적청 라자로브 청장(오른쪽)이 지도제작 및 지적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C)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대한지적공사는 지난 1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불가리아 지적청과 지도제작 및 지적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C)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0년 3월 국토해양부와 불가리아 정부간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지적공사는 불가리아에 지하시설물 3차원 측량, 지적전산화, 인터넷 지적정보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간 지적도 제작, 지적전문가 교류 및 훈련, 상호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의 실질적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이번 MOC를 통해 지적 한류를 가속화하고, 동유럽국가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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