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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 |
프레데릭 왕세자는 덴마크가 녹색성장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에 “70년대 덴마크에서 자라면서 그 당시 석유위기로 인해 일요일마다 차를 몰지 못하는 조치가 취해졌다. 그 이후 덴마크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고 천연자원 활용에 신중했다”면서 “‘녹색성장’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이전부터 덴마크는 에너지 소비를 하지 않고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덴마크는 장기적이고 과감한 도전을 했다. 비전과 전략이 이뤄지면서 녹색사회로의 실천을 위해 움직여 오늘에 이르렀다. 이는 전 사회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면서 “오늘날 덴마크 수출의 10퍼센트가 에너지 부분이다. 신재생에너지는 매우 긍정적인 성과라 생각한다. 특히 관련된 기업과 연구소들이 앞으로 녹색성장을 할 수 있게 기업들과 연구소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솔선수범하는 나부터라는 접근방식으로 시작해야한다. 이어 국가단위의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기후변화는 국가 내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며 개인의 실천의지와 국가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과 기업 간 그리고 시민들의 협력이 중요하다. 녹색경제를 발전시키고 신재생에너지를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많은 주체가 협력 할수록 좋다”면서 “이는 포용적이고 포괄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우리가 당면한 도전과제를 극복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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