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장애인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3곳에 이달말까지 장애인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는 곳은 구리역과 갈매역,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이다.

시는 급속충전기 설치가 끝나는 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애인 전동휠체어는 편리성 때문에 매년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동 중 갑작스러운 배터리 방전 시 충전이 쉽지 않아 그동안 장애인들간 장애인들의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급속충전기 설치로 전동휠체어 이용자 300여명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동휠체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관내 전 지역으로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동휠체어 구입은 209만원 한도 내에서 차상위 계층은 15%,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00% 지원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