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4.44포인트(0.27%) 떨어진 12,820.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0포인트(0.34%) 내려간 1,353.3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0.18포인트(0.01%) 상승한 2,933.82를 각각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비 지표 개선 소식에 힘입어 반등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7% 오른 5,575.35로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95% 상승한 6,579.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도 초반 1% 넘게 하락했으나 막판 낙폭을 급격히 줄이면서 0.01% 내린 3,129.77로 장을 끝냈다. 범 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3.9% 오른 241.92를 기록했다.
반면 총선 후 정치권 불확실성이 가중된 그리스가 -4.52% 하락했고 재정 위기를 겪는 스페인도 -0.65% 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